종목도 산업도 아닌 방법을 말한 네 편이다. 뒤에 이어지는 신문 회차와 산업 연재에서 이 사람이 왜 그렇게 움직이는지가 여기에 다 적혀 있다. 이 글은 네 편의 원칙을 서로 잇고, 그 원칙이 실제 장에서 어떻게 굴러갔는지를 본다. 5절의 대조 값은 원문에 없는 것이라 출처를 함께 적는다.
첫 편의 나눔이 나머지를 지배한다. 노후준비는 은퇴 전 통장에 들어오던 현금흐름을 은퇴 후에도 그대로 유지하는 일이고, 재테크는 지금 사는 수준을 한 단계 올리는 일이다(EP01 L24~L27). 월급 400만 원인 사람이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합쳐 200만 원 안팎이니 나머지 200만 원을 채우는 것이 노후준비라는 셈이다(EP01 L28~L32).
둘이 갈리면 종목만 갈리는 것이 아니라 사는 시점이 갈린다. 배당 수익률이 높아지는 때는 값이 떨어진 조정장과 하락장이므로, 매달 일정액을 사는 대신 조정장이나 4~5년마다 오는 큰 하락장에 몰아서 산다(EP01 L32~L38). 코로나 때 SK텔레콤을 2만 8천~2만 9천 원에 크게 산 지인의 배당률이 지금 12~13%라는 사례가 그 방식이다(EP01 L38~L43).
배당을 다루는 방식도 통상과 다르다. 받은 배당을 그 주식에 곧바로 재투자하지 않고 현금으로 모아 두었다가 다음 하락장에서 다시 배당주를 산다(EP01 L43~L51). 재투자의 복리를 포기하고 매수 시점의 선택권을 사는 셈이다.
재테크 쪽은 규칙이 반대다. 좋은 종목과 좋은 자리를 찾아 최소 6개월에서 1년을 기다리고, 오를 폭이 두 배 이상 보일 때 들어가며, 종목은 대부분 신문에서 찾는다(EP01 L52~L64). 연초에 100개를 들고 있어도 연말에는 소수만 남고 그중 서너 개가 그해 수익의 대부분을 낸다고 말한다(EP01 L64~L69).
이 나눔이 나중의 회차들을 설명한다. 신문을 읽는 회차가 왜 그렇게 종목 이름을 많이 훑는지, 산업 연재가 왜 매번 한 회사로 좁혀 가는지가 여기서 나온다. 신문은 재테크 종목의 후보 명단이고 산업 분석은 그 후보를 거르는 절차다.
미리 정해 두면 그 자리에서 안 고민한다
셋째 편의 원칙 다섯 가운데 셋이 숫자로 되어 있다.
종목당 상한이다. 급락 뒤 반등기를 빼면 한 종목에 최대 1만 달러까지만 넣는다. 상한이 없으면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물타기를 되풀이해 손실이 커지기 때문이다(EP03 L73~L79).
손절선이다. 20% 손실이 나면 무조건 판다. 근거는 회복에 필요한 상승률이다. 10% 잃으면 11%로 돌아오지만 20%는 25%, 30%는 43%, 40%는 67%, 50%는 두 배가 필요하다(EP03 L80~L90). 사기 전에 차트에서 손절 자리를 먼저 잡고 그 위 20% 자리를 첫 진입가로 삼는다는 순서까지 정해져 있다.
목표 수익률이다. 개별 종목이 아니라 전체 포트폴리오로 관리하고, 연간 목표를 드러켄밀러 평균 수익률의 절반쯤인 15%로 잡아 도달하면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다시 세운다(EP03 L62~L72).
여기에 현금 30%가 얹힌다. 투자 자금의 30%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안 쓰고 급락장에만 쓴다(EP01 L87~L95, EP03 L73~L79).
숫자로 정해 두는 것의 값어치는 판단을 그 자리에서 안 해도 된다는 데 있다. 주가가 20% 빠진 순간에 팔지 말지를 고민하면 대개 안 팔게 되고, 미리 정해 두면 고민이 없다. 다섯 원칙이 다 손실이 났던 자리를 복기해서 나왔다는 대목(EP03 L19~L23)이 그래서 중요하다. 이 규칙들은 이론이 아니라 자기가 반복한 실수의 반대편이다.
둘째 편이 가장 독특하다. 통상의 분산투자는 산업으로 나누고 상품으로 나누고 전략으로 나눈다(EP02 L16~L18). 이 사람은 거기에 네 번째를 더하는데, 방향이 반대다.
방식은 이렇다. 보유 종목의 주봉 차트를 계속 보다가 패턴이 겹치는 것들을 찾는다. 도큐사인·그랩·로블록스·소파이·카니발 다섯이 산업은 크루즈·핀테크·메타버스·모바일 플랫폼·소프트웨어로 제각각인데 1차와 2차 저항을 넘고 지지를 확인한 뒤 3차 저항을 시험하는 흐름이 같았다는 것이다(EP02 L30~L45). 차트 패턴이 같으면 같은 산업으로 취급하고, 한두 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정리한 뒤 그 자리에 새 종목을 담는다(EP02 L45~L48).
앞의 세 방식이 종목 수를 늘리는 쪽으로 작동한다면 이 방식은 줄이는 쪽으로 작동한다는 것이 이 편의 결론이다(EP02 L49~L55).
논리 자체는 성립한다. 같이 움직이는 종목 다섯을 들고 있는 것은 한 종목을 다섯 배로 들고 있는 것과 위험이 같으니, 분산이라는 이름만 남고 실질은 집중이다. 그것을 정리해 자본을 다른 데 쓰겠다는 것은 한정된 돈을 쓰는 법으로 옳다.
다만 근거가 얇다. 같이 움직이는 이유를 안 묻고 결과만 본다. 다섯이 같은 이유로 움직였다면 정리가 맞지만, 우연히 같은 구간을 지났을 뿐이라면 다음 국면에서 갈라진다. 차트가 같다는 사실은 지금까지 같았다는 뜻이지 앞으로도 같다는 뜻이 아니다. 이 사람이 나중의 산업 연재에서 밸류체인을 그려 「왜 같이 움직이는가」를 세는 것과 견주면, 이 편은 그 물음의 앞 단계에 있다.
방향을 몰라도 되게 만드는 절차
넷째 편은 절차 하나를 통째로 설명한다.
출발은 헤지다. 3월 3일 나스닥 19,300 자리에서 포트폴리오를 다 팔아 배당주와 현금으로 옮기면서, 배당주가 지수와 같이 빠질 위험을 막으려고 SQQQ를 조금씩 샀다. 첫 매수가 28달러였고 5,000주까지 늘려 평단이 32달러다(EP04 L34~L44).
원래 계획은 16,700 부근 반등에서 익절하는 것이었는데 그 선이 깨지자 본격 하락장으로 판단을 바꾼다. 다음 지지선을 15,300, 그 아래를 14,700으로 본다(EP04 L45~L58).
여기서 라킹이 나온다. 지수가 14,700~15,300 구간에 오면 SQQQ를 그대로 둔 채 그 시점의 원금과 수익을 합한 만큼 TQQQ를 산다. 그러면 지수가 어느 쪽으로 가든 SQQQ에서 이미 난 수익이 늘지도 줄지도 않게 고정된다(EP04 L58~L73). 반등하면 SQQQ를 평단에서 팔고 TQQQ만 남기거나, 우상향을 확인하고 팔거나, 1 대 2 비율로 TQQQ를 더 산다(EP04 L76~L135). 계속 빠지면 SQQQ를 들고 내려가면서 지지 자리마다 같은 절차를 되풀이하고, 지지가 깨지면 TQQQ만 손절한다(EP04 L136~L161).
이 절차의 성격을 정확히 볼 필요가 있다. 방향을 맞히는 장치가 아니라 방향을 몰라도 되게 만드는 장치다. 저점을 맞히는 것은 누구도 못 한다고 먼저 말해 놓고(EP04 L18~L26) 시작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대가도 분명하다. 지수가 떨어질수록 SQQQ의 미실현 수익이 커져 사야 할 TQQQ 금액도 커지므로, 처음 넣은 원금의 4~5배에 해당하는 현금이 있어야 굴러간다(EP04 L162~L178). 앞 편들의 현금 30% 원칙이 여기서 쓰인다.
이 절의 값은 원문에 없다. 2026-09-07 기준으로 따로 확인한 것이며 출처를 함께 적는다.
예측은 틀렸다. 이 편에서 다음 지지선으로 본 15,300과 14,700 구간이 실제로 왔지만 거기가 바닥이었다. 나스닥 종합지수의 종가 저점은 2025년 4월 8일 15,267.91이고, 지수는 7월 28일 21,178.58로 저점 대비 38.71% 올랐으며 2026년 6월 2일 27,093.90으로 사상 최고를 찍었다(출처: Dow Jones Newswires Data Talk 2025-07-28, Wikipedia Closing milestones of the Nasdaq Composite). 본격 하락장이라는 판단은 그 자리에서 끝났다.
그런데 절차는 판단이 틀린 쪽으로도 굴러갔다. 4월 8일 회차에서 이 사람은 예고한 14,700~15,300 구간에서 TQQQ를 35.3달러대에 샀다고 밝힌다(2025-04-08-news 전사 L54~L57). 라킹 절차의 그 단계다. 지수가 그날부터 오르기 시작했으니 SQQQ 쪽은 더 못 벌었고 TQQQ 쪽은 벌었다. 방향을 틀리게 본 사람이 그 방향에 걸지 않는 절차를 갖고 있었던 셈이다.
그 대신 못 번 것이 남는다. 같은 회차에서 투자금의 90%를 현금으로 들고 큰 하락장을 기다린다고 밝히는데(2025-04-08-news 전사 L236~L237), 그 큰 하락장은 오지 않았고 지수는 저점에서 74% 올랐다. 현금 30% 원칙이 90%까지 커진 상태였다는 점이 여기서 대가를 만든다. 원칙이 손실을 막는 방향으로는 작동했고 기회를 잡는 방향으로는 작동하지 않았다.
빠진 것 ① 하락장이 오지 않을 때의 규칙이 없다. 현금 30%는 급락장에 쓰기 위한 것인데 급락이 몇 년 안 오면 그 돈이 어떻게 되는지가 안 다뤄진다.
빠진 것 ② 손절 20%와 종목당 1만 달러는 정해져 있는데 익절 규칙은 포트폴리오 15%뿐이다. 개별 종목에서 두 배가 났을 때 어떻게 하는지가 없다.
빠진 것 ③ 차트 패턴이 같으면 같은 산업으로 본다는 규칙에 반증 조건이 없다. 언제 그 묶음을 풀어야 하는지가 정해져 있지 않다.
무엇을 더 봐야 하나 ① 라킹은 현금이 원금의 4~5배 있어야 굴러간다. 이 조건을 못 채우는 사람이 절차만 흉내 내면 지지가 깨질 때마다 TQQQ를 손절하는 쪽만 반복하게 된다.
무엇을 더 봐야 하나 ② 이 사람의 원칙은 손실 최소화에 맞춰져 있다고 스스로 밝힌다(EP03 L40~L42). 그렇다면 성과를 볼 때도 수익률보다 최대 손실 폭으로 봐야 하는데, 이 네 편에는 자기 최대 손실 폭이 나오지 않는다.
무엇을 더 봐야 하나 ③ 넉 달 뒤부터 이 사람은 신문 회차를 접고 산업 연재로 넘어간다. 원칙 편에서 「종목은 대부분 신문에서 찾는다」고 했던 방식이 「산업 밸류체인에서 찾는다」로 바뀐 셈이라, 그 전환이 원칙의 수정인지 도구의 교체인지를 뒤 회차들에서 확인할 만하다.
채널 씨모어의 TJ가 6·7월 외부 강연을 돌며 기업체와 금융 기관, 일반인을 만난 뒤 느낀 것을 정리한 회차다. 진행자는 이들이 공부를 안 하거나, 해도 엉뚱한 방향으로 한다고 봤다. 화면에 띄운 문장은 「the right things」와 「the things right」 둘이다. 옳은 일을 고르는 것과 고른 일을 잘하는 것 가운데 많은 사람이 뒤쪽에만 매달린다는 진단이다. 이 글은 진행자가 든 다섯 가지 잘못이 각각 무엇을 고치라는 말인지, 그리고 다섯이 서로 어디서 어긋나는지를 읽는다.
두 계좌, 두 규칙
진행자가 든 비유는 제주도에서 서울 가는 길이다. 중요한 것은 서울에 닿는 일인데 많은 사람이 목적지는 생각하지 않고 가장 싼 교통편만 찾는다. 첫 번째 잘못이 이 비유에 그대로 들어맞는다. 노후 준비와 재테크를 같은 일로 여긴다는 것이다.
노후 준비는 지금 월 400만 원을 번다면 은퇴 뒤에도 월 400만 원의 현금 흐름을 만들려고 하는 투자다. 그래서 먼저 들고 있어야 할 것이 셋이다. ① 국민연금 ② 퇴직연금 ③ 금융회사가 파는 사적 연금. 사적 연금의 예로 진행자는 월 20만 원씩 넣으면 은퇴 뒤 월 50만 원씩 받는 상품을 든다. 주식도 노후 준비용 종목은 따로 있어서, 반도체나 우주 테크가 아무리 뜨거워도 노후 준비가 먼저인 사람은 쳐다보지 않는 게 맞다고 한다. 노후 준비 주식은 사서 안 파는 것이다.
재테크는 싸게 사서 큰 주가 차익을 노리는 일이다. 진행자 말로는 대부분이 여기에 몰빵하고, 폭락하면 손실로 돌아서고, 두세 배짜리 레버리지까지 쓴다. 순서는 노후 준비를 끝낸 뒤에 10년에 한 번 오는 기회를 잡을 종목을 찾는 것이다.
이 구분이 뒤의 네 조언을 읽는 열쇠다. 진행자가 이후에 말하는 계좌 리셋, 주봉 매매, 손절은 모두 사고파는 계좌의 기술이다. 노후 준비 계좌에는 「안 판다」는 규칙 하나만 주어졌다. 뒤의 기술을 노후 자산에까지 쓰면 첫 조언과 부딪힌다.
승부 대신 병목을 고른다
두 번째 잘못은 1등 회사를 찾는 것이다. 신사업이 나왔을 때 1등을 예상하는 일은 개인 투자자에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진행자는 본다. 대신 새 기술 때문에 꼭 모자라게 되는 부분을 찾으라고 하고, 그 자리를 병목이라 부른다. 그래야 남들이 관심 없을 때 들어가고, 주가가 널뛸 때 편하게 익절하고 나올 수 있다.
예로 든 것이 자율주행이다. 사람들은 테슬라와 구글의 웨이모 가운데 누가 시장을 차지할지에 몰려 있지만, 누가 이기든 바뀌지 않는 사실이 하나 있다. 둘 다 카메라를 써야 한다. 그래서 병목은 차례로 셋이 된다. ① 바깥을 읽는 이미지 센서 ② 센서로 들어온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로 바꾸고 실시간으로 판단하는 반도체 ③ 도로, 신호등, 다른 차와 정보를 주고받는 통신 칩. 진행자는 둘째와 셋째에 「가능성이 크다」는 단서를 달았다.
이 사슬은 승부를 맞히는 문제를 다른 문제로 바꾼다. 테슬라와 웨이모 가운데 하나를 고르면 절반은 틀린다. 둘 다 쓰는 부품을 고르면 누가 이기든 자율주행차가 많이 팔리기만 하면 된다. 남는 위험은 자율주행 자체가 퍼지느냐 하나로 줄어든다.
같은 잣대를 AI 반도체에 대면 진행자는 반대 결론을 낸다. 언론은 반도체와 HBM(고대역폭 메모리, AI 칩 옆에 붙는 고속 메모리)이 병목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인식되는 시기는 이미 지났다고 본다. 전 세계 반도체 회사가 증설하고 있어 곧 공급이 쏟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수요가 계속 늘 것이라는 점, 최태원 회장이 HBM이 없어 전 세계가 아비규환이라고 한 말은 인정한다. 병목은 남들이 관심 없을 때 사는 자리이므로, 누구나 병목이라고 부르는 순간 진행자의 기준에서 벗어난다.
돈이 갈 곳 셋
진행자는 여기서 투자자와 사장을 나눈다. 반도체 회사 사장이라면 산업이 계속 좋아 보인다고 말할 수 있다. 투자자는 지금이 반도체에 투자할 시기인지를 먼저 물어야 한다. 돈이 갈 곳은 주식과 채권과 예금이고, 그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곳으로 돈이 몰린다.
진행자는 지금은 국채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본다. 근거로 든 숫자는 미국 국채 30년물 수익률이 5%를 넘었다는 것 하나다. 5월부터 주식 시장을 떠나 현금을 들고 있으라고 거듭 말한 이유도 전부 국채 수익률이었다고 한다. 주식의 대안인 국채 수익률이 계속 오르니 큰돈을 가진 사람이 주식에 매달릴 이유가 없었다는 설명이다. 투자 상품 시장의 대세는 금리이고, 금리가 주식에 우호적이지 않으면 회사와 산업 비전이 아무리 좋아도 주식을 안 하는 게 맞다고 정리한다.
2절과 묶으면 진행자의 판단은 두 겹으로 선다. 위 겹은 돈이 주식으로 오느냐이고, 아래 겹은 주식 안에서 어디를 사느냐다. 병목을 잘 골라도 위 겹이 막혀 있으면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거시 경제 공부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범위는 좁게 잡는다. 주식에 필요한 항목만 뽑으면 3주에서 한 달이면 끝나고, 강연에서 필립스 곡선(실업률이 낮을수록 물가 상승률이 높다는 관계)을 꺼낸 사람에게는 거기까지 갈 필요가 없다고 했다.
진행자가 그리는 계좌는 이렇다. 종목 열 개를 들고 있다가 조정장이 오면 수익 난 종목만 판다. 손실 난 종목은 장이 좋아지면 본전을 찾을 것 같아 남긴다. 판 돈으로 새 종목을 사고, 거기서 또 이익이 나면 판다. 이것이 되풀이되면 계좌는 손실 종목만으로 채워지고, 정작 사야 할 종목이 보일 때 살 돈이 없다.
처방은 목표 수익률을 종목마다 잡지 말고 포트폴리오 전체로 잡는 것이다. 그 목표에 닿으면 손실이든 이익이든 모든 종목을 팔아 계좌를 리셋하고, 사야 할 종목을 다시 산다. 판 종목이라도 다시 살 수 있다. 진행자 자신도 1년에 한 번은 아무리 좋은 종목이라도 일단 팔고 다시 잡는다고 한다.
이 처방이 고치는 것은 계좌의 기울기다. 이익 난 종목만 파는 습관은 이익을 일찍 확정하고 손실은 오래 끌어서, 시간이 갈수록 계좌를 손실 종목 쪽으로 기울인다. 전부 팔았다가 다시 사면 손실 종목도 「지금 다시 살 것인가」라는 물음 앞에 이익 종목과 똑같이 선다.
목표 수준도 낮추라고 한다. 종목 하나에서 50% 이상 안 나면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진행자는 드러켄밀러를 든다. 진행자 말로는 이 투자자가 30년간 한 번도 수익률이 20%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어서 위대한 투자자로 꼽히고, 50%나 100%보다 20%를 지키는 일이 그만큼 어렵다.
네 번째 잘못은 매매 단위다. 주식을 산 순간부터 주식창을 들여다보고, 주봉(한 주 단위 캔들 차트)을 보고 산 뒤 일봉(하루 단위 캔들 차트)을 보는 사람도 있다. 진행자는 주식창을 많이 볼수록 수익이 안 난다고 생각하라고 한다. 근거는 정보 격차다. 전 세계에서 돈을 굴리는 큰손보다 정보력이 뒤질 수밖에 없는데, 그들과 일 단위로 겨루면 이길 수 없다.
매매 시점도 좁혀 준다. 한 주가 금요일에 마감되고 캔들이 찍힌 것을 본 뒤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만 사거나 판다. 주중 내내 주가를 끌어내렸다가 금요일에 끌어올리는 경우, 한 달 내내 나쁘다가 마지막 날 폭등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이유다. 진행자는 스스로를 펀더멘털리스트라고 하면서도 매수 자리는 차트로 잡고, 차트도 필요한 부분만 하면 한 달이면 된다고 한다.
정보 격차를 줄이는 수단으로는 경제 신문을 든다. 많은 사람이 정보를 찾아 공부한다면서 그 정보를 유튜브에서 얻고, 그 유튜버가 무엇을 하던 사람인지는 모른다. 광고 수익이 필요한 유튜버는 중요한 내용보다 눈길을 끄는 내용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본다. 자기 채널을 안 봐도 경제 신문이면 충분하다고까지 말한다. 대신 3개월에서 반년은 무슨 말인지 모를 것이고, 참고 읽다 보면 행간이 보이며 그때부터 인사이트가 기하급수적으로 는다고 한다.
세 조언을 묶는 것은 기간이다. 거시 경제 한 달, 차트 한 달, 신문 3개월에서 반년이다. 2~3년씩 책을 붙잡지 말고 짧게 끝낸 뒤 반복해서 훈련하라는 말이 이 숫자들을 하나로 꿴다.
사기 전에 정하는 가격 넷
마지막 잘못은 물타기(주가가 내릴 때 더 사서 평균 매입가를 낮추는 일)다. 진행자는 손절보다 익절이 더 어렵다고 본다. 욕심 때문이다. 조금만 더 있으면 한강 보이는 집을 살 수 있을 것 같아 팔아야 할 때 못 판다. 그러다 익절 자리를 놓치고 손실 구간에 들어가 계속 물을 탄다. 「한 번만 오르면 된다」가 주식 투자로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한다.
처방은 사기 전에 가격 넷을 정하는 것이다. ① 첫 매수 자리 ② 둘째 매수 자리 ③ 셋째 매수 자리 ④ 손절 자리. 손절 자리에 닿으면 뒤도 보지 말고 팔고, 상황이 좋아져 오를 때 다시 사면 된다. 오를 때 더 사는 불타기는 차라리 괜찮다고 한다.
진행자는 예외 하나를 단다. 시드머니가 엄청나게 많다면 오를 때까지 무한 매집하는 것이 주식에서 무조건 돈을 버는 방법이다. 워런 버핏을 아무도 못 이기는 이유도 시드가 많은 사람이 시간까지 들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개인은 그만한 시드가 없으니 공부를 하고 시간을 들인다. 물타기 금지는 시드 크기에 붙은 규칙이고, 진행자는 많이 사서 버티는 방식 자체를 틀렸다고 하지는 않았다.
빠진 것이 셋이다. ① 병목 종목의 이름이 없다. 이미지 센서, 판단 반도체, 통신 칩이라는 자리만 있고 어느 회사인지, 지금 주가가 그 병목을 이미 반영했는지는 다루지 않는다. ② 국채 판단에 문턱이 없다. 30년물이 5%를 넘었다는 숫자는 있지만 몇 %로 내려오면 주식으로 돌아갈지는 말하지 않는다. ③ 리셋을 부르는 목표 수익률이 없다. 드러켄밀러의 20%를 들었지만 자기 계좌에서 그 목표를 얼마로 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조언끼리 맞부딪히는 자리도 있다. 노후 준비 주식은 안 판다고 했는데, 리셋은 아무리 좋은 종목도 1년에 한 번 판다고 했다. 손절 자리에서 뒤도 보지 말고 팔라는 규칙도 안 파는 계좌와는 맞지 않는다. 1절의 구분대로 리셋과 손절을 재테크 계좌에만 쓰면 풀리지만, 진행자는 그 경계를 직접 긋지 않았다. 노후 자산을 주식으로 들고 있는 사람이 이 회차를 따라 하려면 계좌부터 둘로 나눠야 한다.
판단이 흔들리는 신호는 둘이다. ① 진행자는 증설로 반도체 공급이 곧 쏟아진다고 봤다. 증설 물량이 실제로 나온 뒤에도 HBM이 모자라다는 보도가 이어지면, 반도체가 병목에서 벗어났다는 판단이 근거를 잃는다. ② 진행자가 주식을 쉬라고 한 이유는 전부 국채 수익률이었다. 미국 30년물 수익률이 5% 아래로 내려오면, 진행자의 논리대로라면 주식으로 돌아갈 차례가 된다.
채널 씨모어의 TJ는 지난 회차에서 정보를 얻는 대표 수단으로 경제신문을 꼽았다. 이번 회차는 그 숙제를 직접 풀어 보인다. 한 주 치 헤드라인을 갈래별로 모은 종이를 화면에 띄우고, 갈래마다 기사 몇 줄을 골라 종목이나 산업까지 따라간다. 이 글은 그 따라가는 길이 어떤 꼴인지, 같은 기사 묶음에서 왜 「사지 않는다」는 결론이 더 많이 나오는지, 그리고 지난 회차의 판단과 어디서 어긋나는지를 읽는다.
진행자는 매주 경제신문의 경영·경제·투자 헤드라인을 AI 반도체, IT, 유가·물가·금리·관세, 피지컬 AI, 국내 증시, 글로벌, 바이오, 투자 전략, 우주테크 같은 갈래로 나눠 정리한다. 영상 찍으려고 이번 주만 정리한 게 아니냐는 물음에 답하려고 7월 네 주와 1월부터 8월까지 쌓인 정리본을 넘겨 보인다.
권하는 방법은 공책이다. 펼친 면에 한국 경제, 반도체, IT 같은 갈래를 적고 날짜마다 헤드라인을 쌓는다. 한 장이 차면 새 장에 같은 갈래를 다시 적는다. 진행자가 꼽은 효과는 정리하다 보면 예전에 쓴 헤드라인을 한 번씩 다시 보게 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 갈래의 시장 흐름, 세계 금리 방향, 증시 흐름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공책이 하는 일은 하루치 기사를 몇 주 치 흐름으로 바꾸는 것이다. 엔저 기사 한 줄은 그날의 소식이지만, 같은 갈래에 석 달 동안 쌓인 엔저 기사는 방향이다. 진행자가 공책의 목적을 「대세는 이길 수 없다」는 말로 묶는 것도 그래서다. 지난 회차에서 그는 투자 시장의 대세가 결국 금리라고 했다(지난 회차 L95). 이번 회차의 판단 대부분이 미국 국채 30년물 수익률, 성장주의 할인율, 일본의 금리에서 출발하는 것을 보면 공책의 첫 쓰임새는 종목 발굴보다 금리 감시에 가깝다.
기사 셋, 길목 셋
종목까지 간 사례는 셋이고 꼴이 같다. ① 아마존에서 쇼핑한 AI봇에 미국 법원이 문제없다고 판결했다는 기사. AI가 검색부터 결제까지 맡아도 결제는 결국 카드로 하고, 모든 카드사는 비자나 마스터카드 결제망을 거친다. 그래서 두 회사를 워치리스트에 넣는다. ② PC·콘솔 가격이 치솟자 클라우드 게임이 뜬다는 기사. 반도체 가격이 올라 기기가 비싸지니 게임을 클라우드 서버에 올려 쓴 만큼 과금하는 쪽으로 수요가 몰리고, 서버를 운영하는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구글이 좋아진다. ③ 구글 웨이모, 아마존 죽스, 테슬라 사이버캡의 3파전이 시작된다는 기사. 누가 이기든 카메라는 필요하고 그 안의 이미지 센서 세계 시장 대부분을 소니가 장악하고 있으니 소니를 눈여겨보라고 한다.
셋 다 기사의 주인공을 사지 않는다. AI 쇼핑봇을 만든 회사도, 클라우드 게임 회사도, 로보택시 회사도 고르지 않고 그 일이 일어나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목을 고른다. 지난 회차에서 진행자는 개인이 새 산업의 1등을 미리 맞히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니 그 산업 때문에 모자라지는 부분, 곧 병목을 찾으라고 했다(지난 회차 L50~L54). 자율주행 카메라 예시도 그때 처음 나왔다(지난 회차 L56~L64). 이번 회차는 같은 물음을 결제와 클라우드로 넓혔다.
이 방법은 새 회사를 찾아 주지 않는다. 비자를 두고 진행자는 「안 그래도 좋은 회사 앞으로 더 좋아지겠네」라고 말한다. 길목에 선 회사는 대개 이미 크고 이름난 회사다. 기사가 알려 주는 것은 무엇을 살지이고, 언제 살지는 주가가 정한다. 그래서 진행자는 워치리스트에 넣은 뒤 조정이 오면 사라고 덧붙인다. 이 두 번째 물음이 5절의 주제다.
종목을 고른 기사보다 피한 기사가 많다. ① HBM. 삼성이 HBM 기술로 돌아오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서로 다른 데 집중한다는 기사를 진행자는 이제 메모리 회사가 수익 일부를 기술에 다시 넣어야 하는 시기가 왔다는 신호로 읽는다. HBM 수요는 계속 많겠지만 수익 성장률이 덜 나오고 시장도 그렇게 생각하게 되니 자신이라면 반도체에 투자하지 않는다고 한다. ② 메모리 가격. D램 가격이 한 달 만에 14% 치솟았다거나 중국 CXMT가 애플 납품을 거절했다는 기사는 투자자보다 반도체 회사 사장에게 의미 있는 기사라고 본다. 지난 회차의 「투자자냐 사장이냐」 물음을 그대로 가져왔다(지난 회차 L79~L80).
③ 카카오. 에이전트 AI로 승부하겠다는 기사인데 내용은 카카오 안에 쿠팡을 심는 것이라 수수료 장사에서 못 벗어났다고 본다. ④ 국내 증시. 기금형 퇴직연금이 증시 구원투수로 나선다는 기사는 반도체와 연기금으로 띄운 증시에 하나를 더 보탠다는 뜻이라, 외국인이 들어와 자연스럽게 오르는 장세로 보지 않는다. ⑤ 코스닥 성장주. 국채 금리가 오르면 미래 현금흐름을 지금 가치로 바꿀 때 쓰는 할인율이 오르고 성장주 가치는 떨어진다.
다섯을 거른 기준은 하나로 모인다. 지금 현금을 버느냐다. 빅테크 기사에서도 투자를 많이 하는 회사보다 투자로 수익을 내거나 현금을 쌓아 둔 회사를 보라고 했고, 성장주 대목도 「지금 당장 현금을 많이 벌고 있는 애들」로 끝난다. 금리가 높을 때는 먼 미래의 이익일수록 지금 가치가 더 깎인다. 1절의 금리 감시가 여기서 종목 거름망으로 바뀐다.
엔저에서 미국 금리까지
진행자는 이번 주 가장 중요한 기사로 엔저를 꼽고 사슬을 하나씩 잇는다. 엔화 가치가 계속 떨어지니 세계 큰손은 엔화 자산을 살 이유가 없고, 미국 국채 30년물 수익률이 5%를 넘으니 달러 자산으로 몰리며, 그럴수록 엔저는 빨라진다. 엔저가 수출 기업에 좋다는 생각은 90년대 생각이라고 잘라 말한다. 지금 기업들은 미국·멕시코 현지에서 만들기 때문이다. 남는 것은 수입 물가 상승이다. 일본은 물가 때문에 금리를 올려야 하지만 경기가 식을까 봐 못 올리고, 내리면 엔화가 더 떨어지니 내리지도 못한다.
엔화를 지키려면 일본 중앙은행이 시장의 엔화를 사야 하고, 그 돈은 외환보유고의 달러에서 나온다. 그런데 외환보유고 대부분을 현금 대신 미국 국채로 들고 있다. 일본이 국채를 내다 팔면 미국 국채 수익률과 시장 금리가 오르고, 금리를 내리라는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것과 반대가 된다. 진행자에 따르면 결론은 미국 중앙은행이 일본이 가진 미국 국채를 담보로 달러를 빌려주는 것이었고, 그는 이를 「채무자가 채권자한테 돈을 빌려주는 희한한 상황」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사슬을 한 번 더 늘린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7%나 10% 받는다고 가정하면, 그 석유의 상당 부분을 사는 일본의 수입 물가가 오르고 일본 중앙은행은 금리를 올려야 하며 엔캐리 트레이드(싼 엔화를 빌려 다른 나라 자산에 넣는 거래) 청산 문제가 다시 불거진다. 그래서 호르무즈는 쉽게 끝날 문제가 아니고 트럼프 대통령 말 한마디에 증시가 출렁일 테니, 웬만하면 주식을 안 하는 게 낫다고 결론짓는다. 통행료 숫자는 진행자가 세운 가정이고, 중국까지 공조로 끌려 들어간다는 대목도 「그렇게 보인다」는 짐작으로 남겨 두었다.
이 사슬에서 독자가 챙길 고리는 미국 국채 수익률이다. 엔저 기사도 호르무즈 기사도 결국 일본이 미국 국채를 팔게 되는지, 그래서 미국 금리가 오르는지로 모인다. 1절에서 공책의 첫 쓰임새를 금리 감시로 읽은 것도 이 때문이다.
사라고 한 때와 지금
종목 이야기마다 붙는 것은 가격과 시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5월에 소프트웨어 회사가 다 죽는다는 말까지 나오며 360달러까지 내려갔고, 진행자는 그때 영상과 수업에서 사라고 거듭 말했다. 지금 500달러를 바라보는 시점에 사는 것은 늦었다고 한다. 비자는 비슷한 기사가 몇 달 전에 나왔을 때 290달러까지 빠졌고, 진행자는 「1년에 한 번 정도 오는 기회」라며 사라고 했고 지금은 360달러를 넘는다.
늦었다는 판단의 근거는 수익률보다 심리다. 지금 사도 수익은 볼 수 있지만 오른 뒤에 사면 주가가 오르내리며 흔들리고, 그 불안한 상태로 주식을 들고 있지 말라고 한다. 사람이 몰리는 시기에는 투자하지 않는 게 맞다는 것이 이 대목의 맺음이다. 같은 마이크로소프트라도 5~6월 조정 때 산 사람은 수익률이 40%대 근처일 테니 익절할 필요 없이 들고 가도 된다고 나눠 말한다.
두 사례를 겹치면 기사의 쓰임이 하나 더 보인다. 비자 기사도 마이크로소프트 기사도 몇 달 전에 이미 한 번 나온 이야기가 되풀이되는 지금 화면에 올랐다. 진행자가 사라고 한 때는 같은 이야기가 처음 돌기 시작했는데 주가는 빠져 있던 때다. 헤드라인을 쌓아 두면 지금 읽는 기사가 몇 번째인지 셀 수 있다. 1절의 공책은 금리를 보는 도구이면서 기사가 얼마나 낡았는지를 재는 도구이기도 하다.
빠진 것이 셋이다. ① 지난 회차와 어긋나는 대목을 풀지 않는다. 지난주 진행자는 5월부터 주식 시장을 떠나 현금을 들고 있어야 한다고 말해 왔다고 했다(지난 회차 L88~L89). 이번 회차는 같은 5월부터 마이크로소프트를 사라고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현금을 버는 큰 회사는 예외라고 읽을 수는 있지만 진행자가 그 선을 말하지는 않는다. 4절에서 웬만하면 주식을 하지 말라고 한 직후에 비자와 소니를 워치리스트에 올리는 것도 같은 물음을 남긴다. ② 맞힌 사례만 있다. 1월부터 쌓은 공책을 보여 주지만 거기서 나온 판단 가운데 틀린 것은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③ 근거가 기사 제목에서 멈춘다. 이미지 센서 시장을 소니가 장악했다는 말에 점유율은 없고, 미국이 일본에 달러를 빌려주기로 했다는 결론도 어느 기사에서 왔는지 밝히지 않는다. 외환보유고 규모는 전사에 「1.2억 달러」로 적혀 있어 자릿수부터 확인해야 한다.
비자 논리에도 확인할 고리가 있다. 진행자는 AI가 결제까지 맡아도 결제는 결국 카드로 한다고 전제한다. 사람 대신 에이전트가 결제를 고르게 되면 어느 결제 수단을 쓸지를 에이전트를 만든 회사가 정할 수도 있다. 이 회차는 그 가능성을 다루지 않는다.
판단을 바꿀 신호는 셋으로 추릴 수 있다. ① 미국 국채 30년물 수익률이 5% 밑으로 내려오는지. 주식을 피하라는 말과 성장주를 피하라는 말이 모두 이 수익률에 기대고 있다. ② 일본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는지. 진행자는 그때 엔캐리 청산이 불거진다고 했다. ③ 로보택시 3파전이 실제 운행 대수로 이어지는지. 자율주행 병목에 들어갈 때를 정할 숫자는 기사 제목보다 운행 대수 쪽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