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doremove — 로보틱스 · 피지컬 AI 해설
스텔스에서 나온 로봇 회사 둘이 같은 주에 공개한 방법을 나란히 놓고 봅니다. 한쪽은 다음 장면을 상상해 행동을 역산하고, 다른 쪽은 사람이 조종하기 어려운 동작만 강화학습으로 미리 구워 둡니다. 두 방법이 각각 어떤 숫자를 내놓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안 밝혔는지까지.
Rhoda AI는 VLA(Vision-Language-Action, 시각·언어·행동 통합 모델)로는 범용성에 못 닿는다고 보고, 웹 비디오로 학습한 생성 모델이 다음 프레임을 예측하면 그 프레임을 역산해 관절 명령을 뽑는 방식을 택했다. 같은 주 엔비디아 GTC 부스를 여는 Sharpa는 사과 깎기를 시연 과제로 걸고, 사람이 조종하기 가장 어려운 손안 조작만 강화학습 정책으로 미리 구워 발 페달에 붙였다. 진행자들은 어느 쪽이 맞는지 판정하지 않는다.
핵심 포인트
주요 숫자
이게 정답이 아닐 수도 있죠. 근데 이게 됐다라는 걸 보여줬다는게 나는 굉장히 중요한 거 같아요.
반론 · 충돌
이 말을 넓게 쓰면 자율주행과 드론까지 들어와 10년 전 로보틱스와 구분이 안 됩니다. 어디에 선을 그어야 하는지, 그 선을 언제 넘었는지.
필자는 Physical AI를 "VLA(Vision-Language-Action, 시각·언어·행동 통합) 모델을 end-to-end로 써서 규칙 기반으로는 불가능했던 범용 물리 작업을 해내는 시스템"으로 좁게 잡자고 주장한다. 넓게 잡으면 이미 10년 전부터 있던 것들과 구분이 사라진다.
핵심 포인트
고전 로보틱스와 Physical AI
| 고전 로보틱스 | Physical AI | |
|---|---|---|
| 구조 | 모듈형(인지·계획·제어 분리) | end-to-end 단일 모델 |
| 동작 규정 | 규칙 기반 | 데이터 기반 |
| 적용 범위 | 도메인 한정 | 범용 |
| 사전 지식 | 없음(직접 설계) | LLM·VLM에서 상속 |
주요 숫자
로보틱스의 ChatGPT 순간이 곧 온다.
반론 · 충돌
뒤섞여 쓰이는 세 단어의 층위를 갈라 놓습니다. 그리고 언어에서 통한 방법이 몸에서는 왜 그대로 안 통하는지.
LLM에서 VLM으로, 다시 VLA로 이어지는 계보를 한 줄로 세우고 세 용어의 층위를 가른다. 언어에서 LLM이 해낸 범용화를 로봇의 몸에서 되풀이하려는 시도인데, 행동 데이터는 인터넷에 없다는 점이 그 경로를 막는다.
핵심 포인트
주요 숫자
언어의 LLM을 몸에서 되풀이한다.
반론 · 충돌
과제별 특화 모델이 통합 모델로 수렴한 전례가 로봇에서 되풀이될 조건 셋. 그리고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를 데이터셋 숫자로.
분류·검출·분할마다 따로 있던 비전 모델이 통합 VLM 하나로 수렴한 경로를 로보틱스가 그대로 밟고 있다고 본다. 그 전환을 떠받치는 조건으로 사전학습 VLM 백본, 교차 embodiment 데이터셋, 스케일링 법칙 셋을 든다.
핵심 포인트
교차 embodiment 데이터셋
| 데이터셋 | 로봇 종류 | 과제 수 | 에피소드 |
|---|---|---|---|
| Open X-Embodiment | 22종 이상 | 527 | 100만+ |
| DROID | 7종 | 500+ | 7만 6천 |
| BridgeData V2 | 1종 | 13 | 6만 |
주요 숫자
비전 AI가 걸어간 길.
반론 · 충돌
VLA가 LLM처럼 규모로 성능을 얻지 못하는 이유 셋과, 데이터를 모으려는 경로 다섯. 테슬라가 조종자에게 건 신체 조건까지.
행동 데이터가 인터넷에 없다는 사실, 실물 로봇을 돌려야 하는 평가 비용, 촉각 센싱과 하드웨어 제조의 미완성이 규모 확대를 막는다고 정리한다. 이를 뚫으려는 수집 경로 다섯을 늘어놓되 어느 쪽도 정답으로 판명되지 않았다고 닫는다.
핵심 포인트
LLM과 VLA의 대조
| LLM | VLA | |
|---|---|---|
| 데이터원 | 인터넷(사실상 무한) | 실물 로봇 동작(제한) |
| 수집 비용 | 낮음 | 높음 |
| 평가 | 자동 | 실물 로봇 필요 |
주요 숫자
인터넷에 없는 데이터.
반론 · 충돌